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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라파엘로 ‘라포르나리나’ 비밀

서프라이즈, 라파엘로 ‘라포르나리나’ 비밀

등록 2014.03.02 12:05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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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 '라 포르나리나'. 사진=MBC '서프라이즈'제공라파엘로 '라 포르나리나'. 사진=MBC '서프라이즈'제공


라파엘로가 그린 ‘라 포르나리나’에 얽힌 비밀이 공개돼 화제다.

2일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라파엘로의 그림 라 포르나리나에 숨은 뒷 이이야기가 방영됐다.

라 포르나리나는 라파엘로가 그린 초상화 중 최고로 손꼽힌다.

라파엘로는 그림 속 모델인 마르게리타와 사랑에 빠졌다. 라파엘로는 이미 메디치 비비에나 추기경의 조카와 약혼한 상황에서 그림 속에 마르게리타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

그림 속 왼팔 장신구에 라파엘로의 여자라는 뜻이 담긴 메시지를 적는가 하면 당시 여성들이 결혼할 때 착용하던 진주 브로치를 그렸다. 라파엘로는 마르게리타 왼손 약지에 결혼반지를 그려 넣어 마르게리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라파엘로는 37세라는 나이에 사망했고 라파엘로의 제자 로마노는 라파엘로가 사망한 후 그림 속 상징들을 통해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라파엘로와 마르게리타의 관계에 알아차렸다.

로마노는 스승 라파엘로의 비밀을 지켜 주기 위해 그림 위해 덧칠해 라파엘로와 마르게리타의 관계를 숨겼지만 2001년 특수촬영을 통해 원래 모습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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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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