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연주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립교향악단과 (사)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 주관으로 열리게 되며, 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윤상운의 지휘로 제63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우수수상자 6명의 협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게 될 우수수상자는 제63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초·중·고등학교 학생부 및 일반부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우수수상자 30여 명 중에서도 별도의 심사위원의 추천을 받은 6명이다.
이날 경남예술고 김지인양의 성악 협연을 시작으로 김해 진영중 강지원군의 튜바 협주곡, 진주남중 김도훈군의 바이올린 협주곡, 경성대 김병길씨의 성악, 울산 상안중 한승현군의 피아노 협주곡이 연주되고, 부산예술고 배서연양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미래가 촉망되는 우수수상자들이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하게 됨으로써 음악가로 성장하는데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시민들에게도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과 성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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