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쓰레기 불법투기 강력 단속

[뉴스웨이 경남 김태훈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9일 저녁 8시 회성동 일원에서 2시간동안 공무원 및 푸르미클린팀 15명이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로 비규격봉투 사용은 줄어들었지만 이사철을 맞아 대형폐기물의 불법투기가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고 대형페기물의 경우는 투기자 적발이 쉽지 않아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날 단속반은 강한 꽃샘 추위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 근절과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주택가 곳곳을 누비며 불법투기물을 찾아 나섰다.

마산회원구 관계자는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주민 홍보를 통해 기초질서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내 집 앞 깨끗한 환경은 주민 스스로의 의식개선과 올바른 분리 배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다.”며 쾌적한 환경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태훈 기자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