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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9단 |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KT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 후원한 2012 올레배는 지난 5월 프로바둑대회 사상 처음으로 체육관에서 예선을 연 바 있고 프로대회 예선과 어린이대회를 병행해 더욱 이채를 모았던 기전이다.
지난 11월 23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2 올레배 바둑오픈 챔피언십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최철한 9단에게 29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승 1패로 정상에 올랐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졌으며 주요 대국은 바둑TV에서 생중계된 이번 대회 결승전 우승상금은 국내대회 최고액인 1억 원이 지급됐다.
이세돌 9단은 2010년 강동윤 9단에게 2-0, 2011년에는 이창호 9단에게 3-1로 승리해 우승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2012년 제17기 GS칼텍스배 우승, 2012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진출 및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결승에 진출해 ‘센돌’ 이세돌의 진가를 발휘, ‘세돌 천하’임을 입증했다.
신안군 비금면 출신인 이 9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바둑팀을 운영하고 있는 신안군이 참가한 한국바둑리그에서 신안천일염팀 주장을 맡아 팀을 일사불란하게 지휘, 2010년에는 우승, 2012년에 준우승을 이끌어 내 신안군과 신안천일염을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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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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