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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최고령 출산, "숫자에 불과한 나이, 폐경 불구 쌍둥이를"

57세 최고령 출산, "숫자에 불과한 나이, 폐경 불구 쌍둥이를"

등록 2012.09.27 14:57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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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세 최고령 출산ⓒ SBS 뉴스 영상 캡쳐


[서울=뉴스웨이 신영복 기자] 27년간 아이를 갖지 못하던 여성이 57세 최고령 출산으로 화제를 모았다.

27일 서울 아산병원 김암 교수팀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45분 57세의 산모가 제왕절개 수술로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에 따르면 "산모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아이에 대한 열망으로 출산을 결정해 임신기간중 음식조절과 운동 등 대단한 열정을 보였다"며 산모의 인간승리로 평했다.

특히 57세 최고령 출산한 산모는 이미 12년 전 폐경이 찾아왔지만 지난 2월 이들 연구팀의 시험관 아이 시술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모와 쌍둥이로 태어난 2.23kg의 남아와 2.63kg의 여아는 모두 건강한 상태고 인간승리를 보여준 57세의 산모는 기존 55세 최고령 출산 기록을 깨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57세 최고령 출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7세 최고령 출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느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 다행이네요" "인간승리 보여준 산모 아기들 잘 키우실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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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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