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장이 한눈에···'베네치아 호텔' 개관

14일부터 부분 오픈···객실 53실, 무인 7실 등 각종 편의시설 완비

[순천=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순천만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뒷동산에 올라선 느낌으로 순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베네치아(Venezia)호텔이 14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 베네치아호텔 전경ⓒ뉴스웨이

순천시 연향동 3지구 순천정원박람회장 바로 옆에 들어서는 베네치아 호텔은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동관과 서관으로 객실 53실과 무인텔 7실 등의 편익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베네치아 호텔은 전 객실이 창 너머로 아름다운 순천만의 갈대 들녘 특히 순천만의 일출과 일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룸’의 환상적인 전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품격 높은 침실공간은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공간, 모든 숙박손님께 무료 아침식사(7시~9시)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순천 최고의 관광호텔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 고전풍의 품위 있는 베네치아호텔 복층 내부 모습ⓒ뉴스웨이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베네치아 호텔 오픈으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숙박시설 확충에 한층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저렴한 이용료는 순천을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에 큰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송덕만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