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짝꿍 특집··· 오글오글 친구 찾기

멤버들의 낯 뜨거나 애절하고 처절한 우정공세 이어져

▲ 무한도전 짝꿍 특집 ⓒ imbc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MBC <무한도전> '짝꿍 특집'이 방송된다, SBS <짝>을 패러디한 '짝꿍'으로 '애정촌'이 아닌 '우정촌'에서 각종 상황이 펼쳐진다.

<무한도전> 짝꿍 특집은 오랜 시간 함께 지내온 멤버들 사이에 보이지 않게 쌓인 벽을 허물기 위해 마련됐다. 일곱 멤버들은 하루 동안 우정촌에 머물면서 진정한 친구 한명을 찾아야 한다.

미남순위대로 노홍철은 1호, 유재석 2호, 하하 3호, 길 4호, 정형돈 5호, 정준하 6호, 박명수 7호로 정해졌다. 잔뜩 멋을 내고 나타난 멤버들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인터뷰를 가진 후 어색한 멤버들끼리 방을 배정받았다.

멤버들은 각각 뻔뻔하거나 솔직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두서없는 질문으로 재미를 이어갔다. 재산과 학력, 심성, 진정성, 예능감 등으로 서로를 평가하고, 첫인상 점수를 매겼다. 6mm 카메라 앵글 안데 가장 친해지고 싶은 사람의 얼굴을 넣어 마음도 표현했다.

수건돌리기와 침묵의 공공칠빵 게임 등으로 친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7호 박명수는게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게임들만 제안해 어렸을 적 친구가 없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특히, 모두가 가장 걱정하는 도시락 시간을 앞두고 멤버들은 함께 먹을 사람을 찾기 위한 낯 뜨겁거나 애절하고 처절한 우정공세가 이어졌다.

MBC <무한도전> 짝꿍 특집은 22일(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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