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 김윤석, '같이 작업했던 젊은 남자 배우들은 말을 잘 안들었다'

▲ ⓒ 김윤식 기자

(서울=뉴스웨이 김윤식 기자) 유아인, 김윤석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완득이'(감독 이한/제작 유비유필름, 어나더무비스) 언론시사회가 지난 27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왕십리점에서 열렸다.

이날 '완득이'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윤석이 기자들의 질문에 열성적으로 답변하고 있다.

KBS 2TV 드라마 '성균관스캔들'로 걸오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유아인은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지만, 싸울 수도 이길 수도 없는 담임 선생님인 동주가 너무 싫어 매일 죽여달라고 기도하는 소심한 반항아 도완득을 맡았다.

또한 입만 열면 욕이고 자율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문제적 선생이지만 완득이에게 공부가 아닌 함께 걷는 법을 일깨워주며 진정한 멘토가 돼주는 이동주 역은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김윤석이 맡았다.

'완득이'는 7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세상의 그늘에 숨어있는 게 편한 열여덞살의 반항아 완득과 그런 완득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려는 독특한 선생 동주, 서로에게 멘토이자 멘티가 돼준 두 남자의 유쾌하고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0월 20일 개봉 예정.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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