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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안민 기자) 네덜란드에서 인공 방탄피부를 개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네덜란드의 한 연구원 자리라 에사이디와 네덜란드의 과학수사 게놈컨소시엄이 공동 연구를 통해 거미줄과 염소 젖을 이용해 총알을 뚫을 수 없는 인공 피부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인공피부의 이름은 2.6g 329m/s로 22구경 소총 탄환의 무게와 비행속도를 지칭한다.
이와 관련해 이 연구팀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인공 방탄피부를 향해 실제로 총을 발사하는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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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방탄피부에 대해 자리라 에사이디 연구원은 "거미줄은 징키스칸의 병사들이 화살을 막기 위해 사용했을 만큼 전쟁에 사용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인체 피부에 포함 돼 있는 게라틴이라는 단백질을 거미줄과 같은 단백질로 교체해 방탄피부를 갖춘 인간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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