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가환경방사능감시망'의 감시결과를 주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를 통해 매 시간마다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가환경방사능감시망'은 현재 전국 70개소에 설치·운영 중이며 일본 동북부 지역의 지진 이후에는 감시주기를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해 '환경방사선준위'를 측정한다.
국내 환경방사선량률 범위는 시간당 50~300 나노시버트로 현재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강원도 속초로 시간당 186 나노시버트를 기록했다.
가장 위험지대였던 울릉도는 시간당 135 나노시버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평균치인 시간당 119 나노시버트 보다 약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방사선 수치 공개는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일본 원전 폭발 대책안전점검 회의에서 관측결과를 매일 2회씩(오전 10시, 오후 4시)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 김준완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김준완 기자
jun@newsway.k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