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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도 독도할아버지 곡성 방문 |
3.1절을 맞아 곡성을 방문한 김성도 할아버지를 영접한 허남석 곡성군수도 동행,곡성군에 상설 독도사진전시관이 있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 속에 교류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김성도 할아버지 내외분은 2층에 마련된 독도사진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이렇게 많은 사진 언제 다 찍었노 아야! 여기가 독도보다 볼 것이 훨씬 많고 좋데이"감탄사를 연발했다.
사진속의 풍경과 찍을 당시의 고생했던 일, 추억 등을 서로 이야기 할 때면 새로운 세상에서 만나 옛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마치 젊었을 때의 무용담 같았다. 함께 듣는 관람자들도 그들의 추억에 흠뻑 젖었다.
김종권 사진작가는 국내에서 독도사진 전문가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많은 촬영 활동을 해 왔으며, 많은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섬진강문화학교의 김종권 남도사진 전시관 1층은 곡성군과 남도사진을, 2층은 독도사진을 상설 전시하면서, 사진작가와의 교류, 사진촬영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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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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