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호주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여름 호주를 강타한 폭우로 습도가 높아진데다 기온이 오르자 괴물 메뚜기떼들이 퀸즈랜드를 넘어 뉴 사우스 웨일즈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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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확산된 메뚜기들은 호주 내에서도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북부 메뚜기들로 최적의 환경에서는 그 크기가 평균 8cm를 넘기며 '괴물 메뚜기'로 불리고 있다.
한편 호주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헬리콥터를 이용해 공중에서 살충제를 뿌려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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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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