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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차림새 증후군 진단···그 원인 '마음의 병'

이계인, 차림새 증후군 진단···그 원인 '마음의 병'

등록 2010.11.30 13:31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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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김준완 기자) 배우 이계인이 주부 우울증의 일종인 '차림새 증후군'을 진단을 받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미라클'(MC 서경석, 오상진)에서는 이계인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집 내부에는 가구도 없고 바닥에는 술, 낚싯대, 옷 등 잡동사니 물건들이 정리되지 않은채 널려 있었으며 군데 군데 곰팡이가 피어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 MBC '미라클'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이계인에게 '차림새 증후군' 소견을 전했고 이렇게 방치된 이유는 "마음의 병이 원인이다"고 진단을 내려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미라클 MC 서경석, 오상진, 김정수는 발 벗고 나서 이계인의 집 청소를 나섰다. 이어 집 입구부터 확 바뀐 이계인의 집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대 변신했고, 균열이 갔던 벽들은 안전하고 깔끔하게 재탄생 되었다.

또한 이계인은 '차림새 증후군'을 고치기 위해 직접 빨래를 하는 등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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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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