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교복키스신, 고2년생 믿기지 않는 성숙 연기 `감탄'

김진표 미니앨범 타이틀곡 `로맨틱 겨울' 뮤비서 교복 키스신 선봬

▲ ⓒ 판도라 TV 동영상 캡쳐

【서울=뉴스웨이 정미라 기자】배우 박은빈이 고등학교 2학년이라 믿을 수 없을 만큼의 능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박은빈은 지난 17일 발매된 래퍼 김진표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로맨틱 겨울' 뮤직비디오에서 교복 키스신을 연출했다.

1992년생으로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박은빈은 MBC 인기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춘추 유승호의 상대역 보량역을 맡아 출중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김진표가 지난 20일 자신의 홈페이지 'jp hole'을 통해 공개한 직접 촬영한 메이킹 필름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2월 중순 제부도 뮤비 촬영 당일, 박은빈은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 2시간여 동안 맨발 연기에 몰입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상대역 한지후와 교복을 입고 과감한 키스신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메이킹 필름을 만든 김진표는 이날 촬영 현장에 나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했다는 후문도 전해지고 있다.

김진표는 "당시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가 넘었다"면서 "뮤직비디오를 보는 시청자들은 '로맨틱 겨울'을 떠올리겠지만 촬영현장은 그야말로 사투를 각오했다. 몸을 아끼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준 박은빈 양과 한지후 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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