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꽃보다 남자' 이민호-구혜선, `미안하다, 사랑한다' 소지섭-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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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bc | ||
QOOK TV 오는 14일 키스데이를 맞아 최근 20~30대 시청자 500명을 대상으로 2000년 이후 드라마 속에서 가장 설렜던 키스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지난 2007년 방영돼 인기를 모았던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속 한결(공유 분)과 은찬(윤은혜 분)의 키스신이 최고의 베스트 키스신으로 꼽혔다.
QOOK TV는 "드라마에서 극 중 은찬을 남자로 오해했던 한결이 '네가 남자든 외계인이든 이젠 상관 안 해, 가보자 갈 데까지'라는 명대사와 함께 기습 키스를 하던 모습이 네티즌들로부터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인기리에 방송된 KBS 2TV '꽃보다 남자'의 구준포(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의 놀이터 키스신은 28%로 '커피프린스 1호점' 의 뒤를 이었다.
3위는 18%의 지지율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무혁(소지섭 분)과 은채(임수정 분) 커플의 키스신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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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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