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위원장 "지난해와 기본틀은 동일하게 시험의 난이도는 일부영역에서 조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78개 시험지구, 99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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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루기 위해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 ⓒ 홍세기 기자 | ||
시험 시간은 8시 40분부터 6시 5분까지이며 모든 영역의 문제는 매교시 시험이 끝나는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출제본부는 출제위원단 299명, 검토위원단 182명, 관리위원단 175명 총 656명으로 구성됐다.
수능출제위원장 서울대 생명과학부 안태인 교수는 금일 브리핑에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기본 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하고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지난 해 수준을 유지하되, 일부 영역에서 조정했다"고 밝혔다.
언어영역에 대해서는 "전년도 수준이 적정했던 것으로 평가가 되서 전년도 수준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8만 8천여명으로 재학생은 44만 8천여명, 졸업생은 14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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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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