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 ||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 한나라당과 협의를 한 것이라며 종국적인 책임은 여당이 있고 우리 당이 있다" 며 "참으로 예민한 것이고 또 서민들의 심리가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의총서 한번이 아니고 두세번 더 난상토론을 거쳐서라도 종부세 의견을 허심탄회 하게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의원들의 의견을 개진하게 되면 일부 의원들과의 충돌이 불가피해 질 것을 우려한 홍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재빨리 배수진을 쳤다.
홍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모든 정책이 국회에 들어오면 원안데로 통과되는 것이 바람직 하나 의원들의 의견을 듣지 않을 수 없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 며 "당론 민주주의 절차를 두고 (엇갈린 이견이 있는 의원도 있을수 있는데)소통이 안되거나 충돌을 쓰지 말아 달라" 고 당부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조진영 의원이 "당정간 협의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확정되서 넘어오면 충돌이 나오지 않냐" 면서 "이왕 확정해서 넘어온 것을 충돌이라고 기자들이 쓰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 아닌가" 라며 당정협의시 정책위에서 결정되어 넘어 와 줄것을 당부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협의한 부동산 정책과 관련 ▲부동산 현시장에서 더이상 오르지 않아야 하고▲부동산 시장 거래가 죽지 않아야하고▲1가구1주택 실수요자에 대해 세금 걱정이 없게 해야 된다는 정상화 정책을 3가지 방안을 정리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임 의장은 "시장원리보다는 세금과 행정규제로 부동산 시장을 잡아넣는 비정상 정책을 해 왔다. 또 보유세와 거래세를 모두 높혀 앞뒤 세금을 다 말아 놓는 비정상적인 부동산 정책을 정상화 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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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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