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유아식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분유먹는 아기를 위해 엄마가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소비자 가이드를 제작해 실생활에 활용토록 자료를 배포했다.
이번 가이드에는 분유의 구입, 보관, 젖병 소독, 조유방법, 남은 분유의 처리방법 등 가정에서 지켜야 할 위생적 취급 요령이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돼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분유를 선택할 때에는 제품의 표시사항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아기의 월령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한다.
또한 분유를 타기전에는 손을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하며 분유를 타는 물은 먹는 물을 끓여서 식혀서(70℃ 이상) 사용해야 한다.
한편 식약청장은 아"기를 위한 가장 좋은 식품은 모유이나 모유수유가 어려운 엄마들이 분유를 이용할 때 동 가이드는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영·유아식품은 섭취대상의 특성상 다른 일반식품보다 보다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제조업소에서의 위생적인 생산․관리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의 안전한 취급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마당 > 식약청자료실 >간행물/지침 또는 nutrition.kfda.go.kr/교육자료)에서도 확인 수 있다.
김소연 기자 [ksy@mdtoday.co.kr]

뉴스웨이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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