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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김옥빈 베드신, "관객들이 기억이나 할까"

`박쥐' 김옥빈 베드신, "관객들이 기억이나 할까"

등록 2009.04.24 20:28

박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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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미 기자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에서 과감한 노출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김옥빈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해 "굉장히 집중해 촬영했는데 작품 전체적으로 워낙 충격적인 것들이 많아서 베드신 기억이나 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노출신보단 첫등장"이라며 "감독님이 최대한 지저분하게 하고 오라고 주문하셨는데 영화를 보니 정말 지저분하게 나왔더라"고 말해 시사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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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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