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용적률 300% 고수···주안·이촌시범·미도연립 포함
서울시는 9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부이촌동 재건축 대상 지역을 3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준주거지역까지 종 상향할 수 있게 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용적률은 300% 이하로 완화했다. 한강변 주거지 관리를 고려한 것이다.
시는 기존 이촌아파트지구에서 해제된 지역인 중산시범·이촌시범·미도연립을 사업 구역에 포함시켰다.
재건축 아파트 높이는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에 따라 35층 이내로 결정했다. 중산시범은 원칙적으로 30층 이하며, 남산 7부 능선 이상 조망구간은 13층까지만 허용한다.
한편, 시는 마포구 상암동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은 보류했으며, 영등포구 신길동에 관광호텔을 짓는 계획은 부결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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