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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김현중 "내가 윤지후라면 금잔디 택하겠다"

꽃보다남자 김현중 "내가 윤지후라면 금잔디 택하겠다"

등록 2009.02.26 11:33

석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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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에 구혜선, 김현중, 김준 등 출연

▲ ⓒ KBS
【서울=뉴스웨이 석지희 기자】KBS2 <해피투게더>에 '꽃남'들의 출연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는 인기 절정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에서 열연 중인 구혜선, 김현중, 김준 등이 출연한다.

<꽃남>에서 김현중은 친구 구준표(이민호 분)를 위해 금잔디(구혜선 분)를 향한 마음을 접고 속앓이 하는 윤지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고 있다.

이에 MC들은 "실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나"라며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있는 질문을 대신했다.

김현중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내가 윤지후라면 금잔디를 택하겠다"고 깜짝 고백했다. 또 "금잔디의 마음을 뺏어오기 위해 어떻게든 노력하고, 인정사정 보지 않고 구준표와 싸울 것"이라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현중은 "<꽃남> 시청자 게시판을 매일 확인한다"며 "시청자들이 지적해주는 단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연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배역을 다시 정한다해도 또 '윤지후' 역을 맡겠다"며 역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현실속 <꽃남>들의 솔직한 속내는 26일 밤 11시 5분 KBS2 <해피투게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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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석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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