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여성 가슴 노출돼 네티즌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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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8시뉴스 방송화면 캡쳐 |
(서울=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SBS '8시 뉴스'의 보도자료로 사용된 영상에서 한 일반인 여성의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햇살에 몸 맡긴 선탠족, 해수욕장 인산인해'라는 제목으로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도자료로 내보냈다.
하지만 이 영상에서 파도를 즐기던 한 일반인 여성의 비키니가 내려간 듯, 주요부위가 과하게 노출된 장면이 포착,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뉴스 직후 네티즌들은 "뉴스에서 일반인들을 보도자료로 쓸때에는 더욱 신중을 기해야하는 것 아니냐" "내가 저 여성이라면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것 같다" "편집을 신경써달라"라고 지적했다.
한편 SBS 측은 문제되는 장면을 삭제한 상태이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 속에서 비키니를 입은 한 여성의 중요 신체 부위가 다소 노출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뉴스가 전파를 탄 직후 네티즌들은 “뉴스에서 어떻게 일반인의 영상으로 이같은 실수를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편집을 제대로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비난의 의견을 게재하는가 하면 “정확히 판단하기가 어려워보인다. 중요 부위 노출이 아닐 수도 있다”는 중립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SBS ‘8시 뉴스’ 측의 방송사고는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퍼져나가며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SBS 측은 문제시되는 장면을 삭제한 상태다.
/ 정순재 기자

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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