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경영
[ESG 나우]'지배구조 모범생' SK···올해도 이사회 경영 강화
SK그룹이 올해도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 중심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사회 권한을 키워온 SK그룹은 지난해부터 각 계열사에서 이사진들의 반대로 안건이 부결되는 등 '거수기'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전문성을 가진 개별 이사들의 발언에 힘을 실어줘 기업 지배구조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간다는 방침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부결시켰던 '수펙스추구협의회 운영 비용 거래안'을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