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범 금융위원장, FSB 총회서 글로벌 부채관리 필요성 역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서 전세계적 부채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9일 금융위원회는 고승범 위원장이 지난 18일 스위스 바젤에서 하이브리드 형태(대면·화상)로 열린 FSB 총회에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 위원장은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이면엔 모두 과도한 부채 누적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의 과도한 부채와 자산 가격의 상승으로 금융불균형이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