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일반
"ATS 거래 안할게요"··· 문의 빗발치는 증권사 전화
내달 4일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뒀지만 개인 투자자들 일각에선 냉랭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증권사들도 안내와 홍보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서 ATS 운영사 측과 금융당국은 부랴부랴 상황 점검에 나섰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대차거래약관 적용 범위를 기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넥스트레이드까지 넓힌 개정 표준약관이 고지된 이후 증권사에 복수시장 참여에 미동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투자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