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러시아서 공식 철수한 삼성···병행수입 제품에 보조금 지원"
삼성전자가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연합뉴스와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병행 수입으로 시장에 풀린 자사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기기에 대한 판매 보조금 지급을 재개했다. 보조금 규모는 제품 판매 비용의 1~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매체는 삼성의 보조금 지원에 대해 "시장에서 적어도 일부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