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창립기념일···삼성 올해도 '차분히'
삼성이 22일 그룹 창립 85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취임 후 처음 맞는 기념일이나 별도의 행사나 메시지 없이 조용히 지나갈 예정이다. 삼성의 창립기념일인 3월 22일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1987년 '제2의 창업'을 선언한 날이다. 그 전까지 삼성은 삼성상회(현 삼성물산)가 세워진 3월 1일을 창립기념일로 기념해왔다. 삼성은 과거 창립기념일마다 내부 행사를 진행했으나 2017년 그룹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에는 별도의 행사를 열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