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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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검색결과

[총 3,608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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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건전성 챙기기 바쁜데...정치권에 당국까지 "가산금리 인하하라" 압박

은행

고환율에 건전성 챙기기 바쁜데...정치권에 당국까지 "가산금리 인하하라" 압박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국내 시중은행의 표정이 어둡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과 금융당국이 가산금리 인하를 주문하면서 숨통을 조이고 있어서다. 강도 높은 가계대출 규제와 자본비율 관리 부담으로 대출도 쉽게 늘리지 못하는 처지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전날 기준금리를 기존 0.3%로 동결했다. 당초 내수 진작을 위한 3연속 금리인하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불안정한 정

최상목 권한대행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금융·외환시장 안정 총력"

금융일반

최상목 권한대행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금융·외환시장 안정 총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각 기관이 미국 신 정부 정책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17일 오전 F4(금융수장 회의체)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열고 "다음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

올해 경제성장 예상보다 부진···물가상승률은 1%대 후반 등락

금융일반

올해 경제성장 예상보다 부진···물가상승률은 1%대 후반 등락

정치 불확실성 증대 등에 따른 심리 악화로 지난해와 올해 경제성장률이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성장경로는 국내 정치 불확실성 완화 시기, 추경 등 경제정책 추진 여부・속도 등에 좌우될 전망이다. 올해 국내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전년보다 크게 둔화되겠으며 정치 불확실성 증대 등에 따른 심리 악화로 소비, 건설투자 등은 지난 전망에 못 미치는 성장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1월 경제상황 평가에 따르

'자영업 대출' 승부 건 인터넷은행···관건은 'CSS' 고도화

은행

'자영업 대출' 승부 건 인터넷은행···관건은 'CSS' 고도화

올해 들어서 개인사업자(자영업자·소호) 대출 경쟁에 나선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개인사업자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는 데다, 출범을 앞둔 제4 인터넷은행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를 내세우고 있어서다. 이에 인뱅 3사는 자체적인 신용평가모형(CSS)을 고도화하고 보증 대출 라인을 강화해 연체율을 관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는 올해 개인

이복현 금감원장 "금리인하 시기 지연···가산금리 추이 면밀히 점검"

금융일반

이복현 금감원장 "금리인하 시기 지연···가산금리 추이 면밀히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종전 2차례 금리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금리 전달 경로, 가산금리 추이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직후인 16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리인하 기대 요구가 높지만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인하시기가 지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원장은 "우리 경제가 정치적 불안정성 속에 미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 진

금감원, 부동산PF 수수료 지침 제정···금융회사 자율통제 기능 강화

금융일반

금감원, 부동산PF 수수료 지침 제정···금융회사 자율통제 기능 강화

금융감독원은 각 회원 금융회사에 적용할 부동산PF 수수료 모범규준(지침) 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18일 금융권 및 건설업계 공동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PF 수수료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저축은행 업권 협회 및 중앙회는 이번 제도개선 내용을 반영해 모범규준을 만들었다. 모범규준에는 PF 수수료 부과 대상, 종류 및 정의, 차주에 대한 수수료 관련 정보제공, 내부통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가계대출 41조6000억원 늘었다···주담대 증가 폭 확대

금융일반

지난해 가계대출 41조6000억원 늘었다···주담대 증가 폭 확대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년 대비 41조6000억원(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대출은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은행권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었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 대비 증가 폭이 확대됐다. 지난 2020년 112조3000억원, 2021년 107조5000억원 급증했던 가계대출은 2022년 8조8000억원 감소한 뒤 지난해에도 10조1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주택담보대출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57조1000억

'디지털 리딩뱅크' 꿈꾸는 강태영···농협은행 '올원뱅크' 싹 바꾼다

은행

'디지털 리딩뱅크' 꿈꾸는 강태영···농협은행 '올원뱅크' 싹 바꾼다

NH농협은행이 이번 설연휴 기간 모든 전자금융서비스를 중단하고 슈퍼앱인 '올원뱅크'를 전면 개편한다. 올해 새로 취임한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을 위해 슈퍼플랫폼을 구축하고 IT 기반 사업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농협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모든 전자금융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현재 운영 중인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서다. 현재 농협

건설사 줄도산 우려에 PF 리스크↑···저축은행 NPL 투자사 '만지작'

저축은행

건설사 줄도산 우려에 PF 리스크↑···저축은행 NPL 투자사 '만지작'

태영건설에 이어 신동아건설까지 휘청이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실상 2차 PF 파동이 현실화되면서 부실채권(NPL)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의 리스크가 더욱 부각되는 모양새다. 저축은행업계는 NPL 투자사를 세워 부실채권을 정리한다는 복안이지만 자금조달 과정에서 험로가 예상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에 따른 금융권 영향 등을 점검하고 있다. 건설사 시공능력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정책대출 폭증···자산쏠림 리스크 신경써야"

금융일반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정책대출 폭증···자산쏠림 리스크 신경써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의 자체 재원 정책자금대출(디딤돌‧버팀목대출)이 증가하고 있어 자산쏠림 리스크 및 건전성 악화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4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국내은행의 자체 재원 정책자금대출이 2022년 이후 180.8% 늘어 가계대출 내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의 정책자금대출 규모는 2022년 말 24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6월 말 69조5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정책자금대출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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