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LG 3형제, 2분기 나란히 부진···하반기 반등할까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3사가 2분기 동반 실적 악화를 기록했다. LG전자는 MS사업부 타격으로 부진이 지속되며, 하반기 관세와 가전 비수기 영향이 우려된다. 반면, 디스플레이와 이노텍은 아이폰17 공급 확대와 기술력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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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형제, 2분기 나란히 부진···하반기 반등할까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3사가 2분기 동반 실적 악화를 기록했다. LG전자는 MS사업부 타격으로 부진이 지속되며, 하반기 관세와 가전 비수기 영향이 우려된다. 반면, 디스플레이와 이노텍은 아이폰17 공급 확대와 기술력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
전기·전자
LG전자 조주완 "AX 속도가 사업의 성패 좌우하게 될 것"
"이제는 AI(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의 속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LG전자는 조주완 사장이 최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열린 구성원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28일 밝혔다. 조 사장의 이번 발언은 급성장하는 AI 시대에 발맞춰 AX를 조직 전반에 빠르게 확산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AI를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서 'Chief Diffusion Officer(최고확산책임
전기·전자
'관세 스톰'에 LG전자, 2분기 영업익 반토막···하반기도 안갯속(종합)
LG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경쟁 심화 속에서 미국발 관세 여파가 본격화된 탓이다. 특히 TV 사업을 담당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 사업본부의 경우 영업이익 적자로 돌아섰다. LG전자는 25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7352억원, 영업이익 6394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대비로 보면 매출액은 4.4%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6% 감소해 1년새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주요 시장 수요
전기·전자
"밸류업 약속 이행"···LG전자, 창사 첫 자사주 소각
LG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통주 76만1427주를 이달 말 소각한다. 동시에 1주당 500원의 중간배당도 실시하며, 배당성향이 25%로 상향되는 등 주주환원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재계
'美 상호관세 10여 일 남았다'···정의선·구광모, 李대통령과 연이어 만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약 10일 뒤 다가오는 미국 상호관세를 앞두고, 투자 계획과 애로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지난 14일 정의선 회장, 15일 구광모 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각 그룹 회장들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전기·전자
매출·이익 줄어든 LG전자, '적과의 동침' 역발상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정면 돌파를 택했다. 생활가전 부진과 북미 수출 불확실성이 겹친 상황에서, 중국 가전업체와 손잡고 중저가 시장에 진입하는 'JDM(공동개발생산)' 전략을 꺼내든 것이다. 프리미엄에 집중해오던 LG전자의 이미지와 다소 결이 다른 선택이지만, 위기 타개를 위한 고육지책이자 실리 중심의 역발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중국 업체와 JDM방식으로 만든 초저가 냉장고와 세탁
전기·전자
LG전자, 中 업체와 기획·개발 맞손···유럽 중저가 가전 시장 공략 나선다
LG전자가 유럽 중저가 가전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업체들과 제품 기획 단계부터 협력에 나섰다. 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중국 가전업체 스카이워스와 공동 개발한 드럼세탁기, 역시 중국업체 오쿠마와 공동 개발한 냉장고를 이르면 이달 말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양사가 공동으로 제품을 기획·개발하는 JDM(Joint Development Manufacturing) 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이는 LG전자가 기획한 제품의 생산만 중국
전기·전자
한화에 LG도 참전···HBM용 '하이브리드 본더'가 뭐길래
LG전자가 HBM(고대역폭메모리)용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초정밀 패키징 기술로 AI 반도체 시장 성장 수요에 대응하며, 한미반도체·한화세미텍 등과의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본더는 고성능·저전력 등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장비로 평가받는다.
전기·전자
"데이터 센터 폭염 막는다"···LG전자, HVAC '액체 냉각' 본격화
LG전자는 2030년까지 질적 성장 목표를 세우고 데이터센터용 HVAC 시장에서 액체냉각 솔루션을 주력으로 기술·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한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 통합 구독형 유지보수, 현지 체제 강화 등으로 구독형 서비스와 비하드웨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전자
관세 '쓰나미' 직격탄···삼성·LG, 이익 '반토막'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 각각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는 등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상호관세 도입 예고 등 대외환경 악화가 주원인이다. 하반기에도 관세 리스크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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