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일반
실적 가시화되는 비앤에이치···힘 잃어가는 윤상현 부회장의 명분
콜마비앤에이치가 2분기 매출 1287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반등했다. 고수익 ODM 비중 확대와 해외사업 다변화, 세종3공장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경영진 교체를 요구했던 윤상현 부회장의 주장은 이 같은 실적 앞에 힘을 잃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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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일반
실적 가시화되는 비앤에이치···힘 잃어가는 윤상현 부회장의 명분
콜마비앤에이치가 2분기 매출 1287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반등했다. 고수익 ODM 비중 확대와 해외사업 다변화, 세종3공장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경영진 교체를 요구했던 윤상현 부회장의 주장은 이 같은 실적 앞에 힘을 잃는 모양새다.
에너지·화학
포스코퓨처엠, 2분기 연속 '흑자'···에너지소재 수익성은 악화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2분기 에너지소재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2개 분기 연속 흑자 유지에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609억원, 영입이익 7억70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71.7% 줄었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54억원, 172억원이었
에너지·화학
한화솔루션, 1년 만에 쏜 부활 신호탄···'솔라허브' 가동 코앞
한화솔루션이 2분기 태양광 사업 호조로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실적과 주가 모두 1년 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3조원을 투입한 미국 '솔라허브' 공장 가동이 임박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현지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주택용 태양광 성장세가 실적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종목
오아, 미래에셋비전스팩2호와 합병···9월 코스닥 입성
라이프케어 기업 오아가 미래에셋비전스팩2호와의 합병을 공식 승인하며, 9월 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오아는 ERP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재고 및 매출 관리, 다품종 대량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삼대오백'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14%의 매출 성장세를 달성하며 자사주 전략 활용도 검토 중이다.
제약·바이오
당뇨병 시장 흔드는 자디앙, 특허 만료 D-100···제네릭 각축전
베링거인겔하임의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의 특허 만료가 10월로 다가오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개발과 출시 경쟁에 돌입했다. 자디앙의 시장 규모가 크고, 7월 한 달에만 31개의 자디앙듀오 제네릭이 허가되었다. 업체들은 오리지널 대비 복약 편의성을 높인 서방정과 복합제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종목
POSCO홀딩스 바닥 찍었나···증권가 "'2차전지 실적'이 반등 키워드"
POSCO홀딩스가 3월 저점을 기록한 후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4개월 만에 50% 반등했다. 철강 부문 수익 회복과 중국산 철강 반덤핑 관세 기대가 작용했으나, 2차전지 사업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부담으로 남아 있다. 추가 주가 상승 여부는 2차전지 부문의 실적 반전에 달려 있다.
전기·전자
'관세 폭탄' 뚫는다···LS일렉트릭, 2분기 호실적 예고
LS일렉트릭이 올해 2분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최근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폭탄에 휘청이는 모습과 달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수주 수요를 기반으로 전년대비 성장한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관측이다. 1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3061억원, 영업이익 12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1년 전에 비해 각각 15.3%, 10.9% 증가한 규모다. LS일
에너지·화학
K-정유, 신규 채용 '꽁꽁'...실적 부진에 고용 한파 지속
국내 정유사들이 지난해 업황 부진으로 신규 채용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 실적에도 적신호가 켜지면서, 정유사들은 당분간 비용 부담 최소화를 위해 보수적인 채용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4일 각 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 대부분이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을 전년 대비 줄였다. 이는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으로 회사의 경영 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결과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SK
부동산일반
국토부 2차관에 강희업 대광위원장···교통 분야 전문가
강희업 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국토교통부 2차관에 임명됐다. 강 신임 2차관은 도로, 철도, 교통 등 국토부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았고, 평창동계올림픽 수송교통국장 등 굵직한 실무와 영국 유학 등 이론적 토대도 갖췄다. 기술고시 출신 관료로 국토 행정에서 오랜 기간 일했다.
전기·전자
'비수기 피난처 없었다'···삼성D·LGD, 2분기 나란히 '흔들'
두 개 분기 동안 흑자 불씨를 간신히 살려온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들어 다시 실적 둔화의 고비에 직면했다. 계절적 비수기, 환율 하락, 북미 고객사 수요 공백 등 복합적인 악재가 실적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뚜렷한 반등 없이 숨 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올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5조6586억원, 영업손실 859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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