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내부통제 강화했는데"···올해도 100억원대 금융사고 수두룩
금융권이 내부통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나 올해도 시중은행에서 914억 원 이상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에서 100억 원 이상의 사건이 보고됐으며, 외부 사기 및 배임 등이 주요 사고 유형이다. 금융사고 예방에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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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내부통제 강화했는데"···올해도 100억원대 금융사고 수두룩
금융권이 내부통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나 올해도 시중은행에서 914억 원 이상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에서 100억 원 이상의 사건이 보고됐으며, 외부 사기 및 배임 등이 주요 사고 유형이다. 금융사고 예방에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보험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대상 금융사 67곳 중 53곳 참여
책무구조도 2단계 도입 대상인 금융투자사·보험사 총 67개사 가운데 53개 금융회사가 시범운영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조기 도입에 참여한 이들에 인센티브와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대형 금융투자사·보험사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참여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월 금융당국은 지배구조법 개정 시행에 따른 책무구조도 등 신설제도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금
보험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D-3···미제출 보험사 4곳 속도↑
금융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제출 기한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보험사들이 시범운영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해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책무구조도 제출 보험사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대상에 선정된 보험사 30곳 가운데 26곳이 책무구조도를 제출했다. 다만 동양생명, 푸본현대생명, DB생명, 코리안리 등 4개 사는
한 컷
[한 컷]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와 귀엣말 나누는 이복현 금감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증권회사 CEO 간담회'에서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한 컷
[한 컷]이복현 금감원장-24개 주요 증권사CEO와 간담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비롯한 24개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들(CEO)들이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증권회사 CEO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증권산업이 투자자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금융회사가 대표이사와 임원들의 내부통제·위험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금융사고 발생 시 직접적인 책임을 묻는
증권일반
금투사·보험사도 '책무구조도' 시행···오는 7월 시범운영
금융당국이 오는 7월 대형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를 대상으로도 확대되는 책무구조도 제도를 두고 시범운영 기간을 도입한다. 15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대형 금융투자회사와 보험회사 등에 대한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일부터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또는 운용재산 20조원 이상인 금투사에 대해 정식 시행하는 제도를 앞두고 시범운영 기간을 둬 혼선을 줄인다는 취지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은행
또 터진 은행권 부당대출···'책무구조도' 제재 위기감 고조
새해에도 수백억원대의 대형 금융사고가 또 발생하면서 '책무구조도' 제재 공포가 전 은행권에 퍼졌다. 올해 시행을 앞두고 미리 조직 개편까지 나설 정도로 내부 통제에 힘을 줬지만 금융사고가 계속 드러나고 있어서다. 은행권은 자칫 '책무구조도 1호 제재'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IBK기업은행이 취급한 23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는 전직 직원
금융일반
책무구조도 첫 본보기 될라···금융지주·은행 '금융사고' 경계령
올해부터 책무구조도가 본격 가동되며 금융지주와 은행들이 내부통제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이 종료되며 올해부터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책무구조도 1호' 금융사로 제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금융사고 발생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은행 63곳에 대한 책무구조도 제출 시한은 지난 2일 마감됐다. 이에 따라 회사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임원이나 직원, 대표이사는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
은행
[NW리포트]4대 시중은행 조직개편 키워드 '슬림화·디지털·내부통제'
4대 시중은행이 불확실성이 높아진 금융환경 속에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마무리 짓고 내년 준비를 끝냈다. 올해의 경우 운영 효율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점 조직을 슬림화하는 곳들이 다수 눈에 띄었으며 작년에 이어 디지털 조직 강화와 AI 전문조직 확대가 이어졌다. 또한 내년부터 책무구조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내부통제 조직 고도화에도 힘을 줬다. 효율성 내세운 조직 슬림화…젊어진 경영진 주목 시중은행들은 올해
은행
'또또또' 터진 금융사고···시행 한 달 남은 책무구조도 중요성 ↑
금융권 내부통제 미흡 책임을 강화하는 책무구조도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또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내부통제 이슈가 문제가 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1, 2금융을 막론하고 수억 원에 달하는 횡령 배임이 끊임없이 일어나면서, 내년 시행될 책무구조도의 중요성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1일 올해 상반기 업무상 배임 및 사기 등 내부통제 미흡으로 총 147억원 규모(3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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