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와 우호교류도시 의향서 체결
세계3대 중국기행문 중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표해록'의 저자 금남(錦南) 최부선생의 고향 나주시와 그가 중국에서 표류했던 타이저우시가 우호교류도시 의향서를 지난 14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체결했다. 타이저우시 쉬에쉬야오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등 6명의 교류단은 이날 체결식을 맺으며, “타이저우시에 남아 있는 500여년전 최부선생의 역사적 흔적들을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보존하며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