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일반
8월 가계대출 4조7000억원 증가···주담대 확대에도 전년 '절반'
8월 가계대출이 4조7000억원 증가해 전월 대비 확대됐으나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고, 은행·제2금융권 전반에서 증가세가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시장 안정에 긍정적 평가를 하면서도 금리인하 기대와 주택가격 상승 심리 등 불안요인을 경계하며 가계부채 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총 289건 검색]
상세검색
금융일반
8월 가계대출 4조7000억원 증가···주담대 확대에도 전년 '절반'
8월 가계대출이 4조7000억원 증가해 전월 대비 확대됐으나 전년 동월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고, 은행·제2금융권 전반에서 증가세가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시장 안정에 긍정적 평가를 하면서도 금리인하 기대와 주택가격 상승 심리 등 불안요인을 경계하며 가계부채 관리와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일반
[9·7 부동산 대책⑤]금융위 "규제 카드 많이 남았다···지분형 모기지 동력 잃어"
금융위원회가 6·27대책 이후 추가 대출규제 방안을 발표하며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한도를 즉각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분형 모기지 정책은 여건 악화로 추진 동력을 상실했다. 금융위는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DSR 등 추가 대출규제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은행
7월 신규 코픽스 2.51%···10개월 연속 하락세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51%로 집계되어 전월 대비 0.03%p 하락했다. 잔액기준 및 신 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며, 10개월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시장 금리 변화가 은행 대출상품 금리에 반영되는 핵심 지표이다.
금융일반
'6·27 대책 효과' 에 7월 가계대출 급감···"필요시 추가 조치시행"
7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2조2000억원으로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금년 6월과 비교해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이 모두 감소세로 전환됐다. 정부는 가계부채 관리 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효과로 판단하며, 시장안정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추가 규제 및 대출 모니터링을 예고했다.
금융일반
5대 은행 가계대출 일주일새 2조 급증···신용대출 절반 차지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일주일 만에 2조 원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신용대출이 공모주 청약과 선제적 수요로 크게 늘었으며, 은행들은 하반기 대출 목표를 대폭 축소하고 주택담보·전세대출 기준을 더욱 강화하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은행
우리은행, 2100억원 규모지급보증부 커버드본드 발행 성공
우리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을 활용해 2100억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연 2.76%의 고정금리로 발행되어 시장 평균 대비 낮은 금리와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는 우리은행의 첫 커버드본드 발행사례로, 장기자금 조달과 주택담보대출 공급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자수첩
[기자수첩]급한 불 끈 6.27 대책...남은 불씨까지 잡으려면
6.27 대출규제가 시행되자 서울 등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신청액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등 시장 반응이 나타났다.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주담대가 6억원으로 제한되고, 전세대출과 갭투자 차단 등 초강력 조치가 적용됐다. 정책대출 한도와 실수요자에까지 규제가 확대됐으나, 근본적인 대출구조 개선 없이는 실효성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부동산일반
소형아파트 매매가 '40억 찍었다'···한강 이남 평균가 역대 최고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 매매 가격이 올해 처음으로 40억원대에 진입했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59.96㎡는 지난 2월 40억 5000만원(29층)에 팔렸다. 전국에서 40억원을 넘은 것은 이 거래가 처음이다. 올해 들어 반포동과 압구정동에서 40억원대에 팔린 소형 면적의 아파트 매매 계약은 상반기에만 9건이나 된다. 지난달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59.96㎡(6층)와 아크로리
은행
주담대 변동금리 떨어진다···코픽스 9개월 연속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산정 기준인 코픽스가 6월 기준 2.54%로 9개월 연속 하락했다. 시중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하락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시장금리 및 대출상품의 금리 변동 구조를 이해하고 신중한 선택을 강조했다.
은행
은행가, 대출모집인 통한 주담대 연이어 중단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강화 주문에 은행들이 잇달아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중단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8∼9월 실행 예정인 대출모집인에 대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받지 않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분기별 가계대출 한도 관리를 위해 대출 모집인 채널의 수도권 물건지 주택담보대출 추가 모집을 중단했다"며 "다만 이달 15일까지 접수된 대출은 정상적으로 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