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대책본부 설치· 현재까지 사망자 8명
경주시가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수습에 나섰다고 밝혔다.시는 사고발생 후 공무원들을 비상소집했다. 날이 밝는 대로 경주실내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8명이다. 부상자는 중상 17명, 경상 58명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현장에 학생 17명이 더 매몰돼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