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자산운용사
[NW리포트]거래시간 연장만으론 역부족···KRX, 수수료·SOR 딜레마
한국거래소(KRX)가 넥스트레이드(NXT)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응해 거래시간 연장 방안을 추진 중이나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수수료 경쟁력과 SOR 시스템 구조 개선 없이는 ATS와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으며, 내부 혼란과 증권사 간 이해충돌로 연장안 합의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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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리포트]거래시간 연장만으론 역부족···KRX, 수수료·SOR 딜레마
한국거래소(KRX)가 넥스트레이드(NXT)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응해 거래시간 연장 방안을 추진 중이나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수수료 경쟁력과 SOR 시스템 구조 개선 없이는 ATS와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으며, 내부 혼란과 증권사 간 이해충돌로 연장안 합의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16년 만에 거래시간 연장··· 첫 날 풍경은 ‘무덤덤’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 매매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 첫날 시장 풍경은 비교적 잠잠한 모양새다. 오늘부터 증권시장에서 주식과 채권 등 정규시장의 거래 마감시간은 기존 오후 3시에서 30분 늦춰졌다. 이에 따라 시간외시장 매매거래시간은 오후 3시10분~오후 6시에서 오후 3시40분~오후 6시로 30분 줄어들게 됐다. 파생상품시장 및 KRX금시장 역시 매매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다. 여기에 종가단일가 시간과 자기주식 호가제출 가능시한, 착오매매 정정시한
거래시간 연장 D-7··· ‘모멘텀 부재’ 증권假 호재될까
내달 1일 주식 거래시간 30분 연장을 앞두고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새 거래시간에 맞춰 전산 연계 시스템을 정비하는 한편 기존 고객들의 약관상 거래시간을 수정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아울러 증권사들은 거래량 확대에 따른 수익 증가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될 뿐 시간외시장을 비롯한 전체 마감시간은 기존 오후 6시로 유
거래 30분 연장했지만···투자자 반응은 ‘글쎄’
오는 8월부터 증권·외환시장 거래 시간이 30분씩 연장되는 것과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잇따르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편의성 제고로 투자자들에게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단순히 거래시간 연장이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긴 어려울 것이라는 반론도 적지 않은 모습이다. 일단 운영 주체인 한국거래소 측은 정체된 거래대금을 확대
IBK투자證 “증권업, 선진화 전략 추진시 브로커리지 확대”
IBK투자증권은 10일 증권업에 대해 한국거래소의 선진화 전략이 예상대로 추진된다면 증권사의 브로커리지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전날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선전화 전략 중 증권사 입장에서 관심을 둬야하는 것은 거래시장 연장, 거래세 감면, 거래소의 기업공개(IPO)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거래시간 연장과 거래세 감면을 통해 수탁 수수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술적으로 거래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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