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현의 ‘신의 한 수’, 슈완스 인수 절묘한 타이밍
CJ제일제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를 입고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했다. 차입금 규모를 높이며 ‘승자의 저주’ 평가를 받던 슈완스가 3조 매출 기록을 세우며 효자로 거듭난 것이다. 이재현 회장의 뚝심으로 추진한 인수합병(M&A)이 코로나19라는 ‘타이밍’을 절묘하게 맞추며 ‘신의 한 수’로 등극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4조2457억 원, 영업이익은 1조3596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