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00원 넘은 환율···커진 한미 금리차 '기폭제' 우려↑
원‧달러 환율이 지난 2009년 이후 13년 6개월만에 1400원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 연일 고점을 갱신해온 환율이 1500원까지 치솟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강도 긴축 기조를 밝힌 가운데 한미금리 역전이 환율 상승의 또다른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다음달 열리는 통화정책 결정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시사한 것도 한미금리 격차를 염두에 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