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 CEO 베어장 극복기]최현만·정영채·정일문 'IB통'은 달랐다
"이제 글로벌 탑티어 투자은행(IB)로 한 단계 도약하려면 덩치만 커져선 안 된다."(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회장직에 오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글로벌 탑티어 IB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3월24일 임기 만료 예정이었으나 내년 3월31일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이는 최 회장의 그간의 공로가 상당하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여기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