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 앞둔 삼성·SK·LG 사장단, 올해 성적표는?
연말 인사 시즌이 다가오며 내년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을 앞두고 각 그룹이 안정과 쇄신 속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LG 주요 임원들은 내년 3월 사내이사 임기 만료 명단에 대거 이름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특히 사내이사 임기만료를 앞둔 대표이사(CEO)들은 연말 인사에서 연임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올 한해 실적 성적표가 더욱 중요해졌다. ◇삼성, CEO부터 이사회 의장까지 줄줄이 임기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