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선, 700억 규모 독일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독일의 380kV 초고압 전력망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1월 독일에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두 건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발주처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송전망을 운영하는 기업 테넷(TenneT)으로, 총 수주 규모는 한화로 약 700억원이다. 두 프로젝트는 모두 독일의 전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380kV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건이다. 380kV는 독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중 교류 전력망 중 가장 높은 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