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분기 적자 전환···영업손실 1757억원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 175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화물사업 매각과 여객 수요 부진 등으로 22.1% 감소한 1조4643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과 환율 상승, 정비비 부담도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HMM, 3분기 영업익 2968억원···전년比 79.7%↓ HMM이 2023년 3분기 해상운임 하락과 미국의 보호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7% 감소한 2,96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조764억원으로 23.8% 줄었고, 미주노선의 운임과 물동량 급감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다. 회사는 운항 효율화와 고수익 특수 화물 확보로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으로 동반성장"···LS그룹, 협력사와 상생기반 마련에 총력 LS그룹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LS 협력사 CEO 포럼' 등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친환경 에너지 전환, 기술 및 인력 지원 등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 모델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스타2025 넷마블 '이블베인' 내년 말 출격···"북미·유럽시장 공략" 넷마블이 레이븐 세계관을 계승한 신작 '이블베인'을 PC·콘솔 게임으로 선보이며, 북미와 유럽을 1차 목표 시장으로 설정했다. 4인 협동 중심의 액션성과 차별화된 BM 개발, 유저 피드백 수렴 등 완성도 높은 출시를 지향하고 있다.
"신사업 흥행에 자산 37% '쑥'"···미래 투자로 성장하는 LS그룹 LS그룹이 전선과 배터리 소재 등 핵심 계열사의 공격적 투자로 자산 37% 증가와 3년 연속 1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미국·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AI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등 신사업 분야를 선도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르포 '해킹 충격파' SKT·KT, 지원금↓···나홀로 노젓는 LGU+ LG유플러스가 갤럭시 Z플립7 등 최신 스마트폰에 높은 보조금을 내걸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호이동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해킹 이슈 이후 보조금을 줄이고 기존 가입자 방어에 주력 중이다. 단통법 폐지에도 실질적인 체감가 인하 효과는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차바이오텍, 3분기 누적 매출 9217억원···글로벌 헬스케어 확장 속도 차바이오텍이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9217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자회사 편입과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 확대가 성장을 이끌었으며, CDMO 등 바이오 사업 확장이 주효했다. 반면 R&D 투자 등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늘어났다.
지스타2025 장현국 넥써쓰 대표 "내년 MMO 5종 출시 예정" "내년에는 로한2보다는 좀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5종 이상의 블록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출시될 것입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3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5'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사업 청사진과 게임 출시 계획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넥써쓰는 올해 블록체인 MMORPG '로한2 글로벌' 출시, 블록체인 게임 개발 도구 '크로쓰 램프 콘솔' 출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제작 마켓
지스타2025 '나혼렙: 카르마'로 IP 확장···넷마블 "글로벌 유저 품고파" 넷마블이 인기 웹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공개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작품은 주인공 성진우의 미공개 스토리와 함께 액션, 성장, 조작감 등 게임성에 집중해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LG화학, 美 기업에 3.8조 양극재 공급···"脫중국 수혜" LG화학이 미국 기업과 2029년 7월까지 3조7619억원 규모의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는 비공개이며,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7.69% 수준이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미국 내 탈중국 기조와 미중 갈등에 따른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