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 CEO 연봉 1위 '정일문' 한투 사장 51억···2위 최현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올해 상반기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2위를 차지했다. 17일 각 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의 상반기 보수는 급여 4억2440만원, 상여 46억6477만원을 포함해 총 50억8917만원이었다. 정 사장의 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2억5836만원)과 비교해 약 304% 증가했으며 이는 금융업계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