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업계, 1분기 실적 호조···주요 제품 매출 성장세 올해 1분기 제약·바이오 기업 중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주요 제품 매출 증가로 실적 호조를 보였다. 반면, 한미약품 등은 해외 자회사 부진과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를 경험했다. 이들 기업은 신약 개발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계획 중이다.
국산 P-CAB신약, 인도·유럽·아프리카 전방위 해외 진출 국산 P-CAB 신약이 인도와 북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인도에서 첫 출시되었고, HK이노엔의 케이캡은 북아프리카 6개국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는 북유럽 5개국에 유통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P-CAB 신약의 강력한 입지를 도모하는 기회이다.
금융지주 '3위' 쟁탈전 본격화···비은행 강화 전략 숙제 우리금융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하면서 금융지주간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과 하나금융, NH농협금융과의 순위 경쟁이 본격화되며, 순위 변화가 예상된다. 비은행 부문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 될 전망이다.
방카슈랑스 채널 영업 재개한 처브라이프생명 처브라이프생명이 방카슈랑스 채널을 재가동하며 'Chubb 플러스알파저축보험'을 KB국민은행을 통해 출시했다. 이 상품은 5년 만기 연 3.20%의 확정이율을 제공하며, 비과세 혜택을 통해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방카슈랑스 규제 완화와 더불어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새로운 '불닭 신화'쓴다"···삼양식품, MSCI 지수 편입에 주가 120만원 넘본다 삼양식품이 '황제주'로 등극하며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했다. 오는 14일 발표 예정인 MSCI 한국 지수에 라면 업계 최초로 편입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주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삼양식품의 해외 수출 실적이 개선되며 전체 매출 상승이 기대되며, 증권가에서는 매수 의견이 확산하고 있다.
10돌 맞은 네이버 D2SF "115개 스타트업 동행···가치 5.2조 돌파" 네이버의 벤처캐피탈 조직 D2SF가 1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5.2조 원의 기업 가치를 창출했다. 초기에 집중된 투자 전략과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생존율을 높였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을 강화했다. 혁신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흑자', 발란은 '회생'···희소성·신뢰도가 생존 갈랐다 트렌비는 중고 명품 거래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며 흑자를 기록한 반면, 발란은 외형 성장 위주 전략의 부작용으로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수익 구조와 신뢰 체계 구축의 차이가 두 회사의 운명을 갈랐다. 발란은 현재 인수합병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시도 중이다.
MG손보 노조 "금융위, 가교보험사 설립 협조하지 않을 것"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이 금융위원회의 영업정지 조치와 가교보험사 설립에 강력히 반발하며 안건 상정 시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정례회의 안건 상정 중단과 정상 매각 추진을 촉구하며, 메리츠화재 인수 조건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활발한 신계약 영업 유지를 강조하며, 영업 정지 조치가 보험사에게 치명적이라고 주장했다.
배재규 한투운용 사장 "美 성장주 투자 유효···'테크+배당' ETF로 투자자 수요 충족"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성장주와 배당주를 결합한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시리즈를 출시했다. 월배당 수익을 제공하며 높은 총수익률을 목표로 하여 투자자 수요에 대응한다. 위즈덤트리와 협력으로 설계된 이 ETF는 고배당과 기술주를 포함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상장 두 달 만에 125%···에스엠씨지, K뷰티 대표주자로 등극 화장품 유리용기 제조사 에스엠씨지의 주가가 상장 후 두 달 만에 125%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다. K뷰티 열풍과 유리용기 수요 확대가 주 원인이다. 에스엠씨지는 친환경 전기용해로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 향상을 이루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