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만에 노사 갈등 봉합···설 연휴 직후 영업점부터 방문귄위보다 실리 '현장경영' 강화···20일 취임식 후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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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영 IBK기업은행장, 22일 만에 출근 저지 투쟁 종료 후 첫 공식 행보
본점 대신 현장 영업점 방문으로 리더십 강조
설 연휴 직후 현장 경영으로 경영 정상화 신호
기업은행 노사, 총액인건비 제도 개선 등 쟁점 합의
미지급 수당 일시지급에 큰 틀 합의, 구체적 내용은 실무 협상 예정
22일간 이어진 출근 저지 투쟁 극적 타결
장 행장, 공식 일정 아닌 자연스러운 현장 방문
본점 출근 전 인근 영업점 들러 직원들과 소통
기업은행 관계자도 비공식 방문임을 언급
권위보다 실리와 소통 중시하는 경영철학 드러나
35년 경력의 내부출신 실무형 리더 면모 부각
영업현장 우대 인사 방향, 실적 중심 인재 발탁
장 행장, 20일 취임식 후 본격 경영활동 돌입
현장 중심 경영 기조 지속될 가능성 높음
앞서 지난 13일 기업은행 노사는 총액인건비 제도 개선과 관련해 미지급 수당 '일시지급'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냈다. 구체적인 지급 금액과 시기 등은 실무 협상을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설 연휴 전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22일간 이어지던 장 행장의 출근 저지 투쟁도 공식 종료됐다. '역대 최장 출근 무산'이라는 고비를 가까스로 넘긴 장 행장은 설 연휴가 끝나고 정식 출근길이 열리자마자 현장 경영으로 첫발을 떼면서 눈길을 끈다.
이번 방문은 사전에 계획된 공식 일정이 아닌, 장 행장이 출근길에 자연스럽게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민영 행장이 오전에 본점 출근 전 근처 영업점을 잠깐 들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식적인 일정이 아니라 자세한 방문 이유까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장 행장의 출근길 행보는 갈등 봉합 이후 권위보다는 실리를 앞세워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장 행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IBK기업은행과 IBK자산운용에서 커리어를 쌓은 35년 경력의 정통 내부출신 '실무형 리더'로서 면모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현장을 중시하는 장 행장의 경영철학은 지난달 27일, 취임 이후 단행된 첫 정기 인사에서도 드러났다. 이번 인사에서는 우수한 성과와 역량을 보유한 직원을 적극 발굴하되, 영업현장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양한 직원에 한해 발탁 승진을 실시하면서 영업현장 우대의 인사 방향을 명확히 한 바 있다.
이날 영업점 방문 이후 본사로 출근해 경영 정상화의 첫발을 내디딘 장 행장은 오는 20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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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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