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도 글로벌 CDMO 대장주 프리미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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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도 글로벌 CDMO 대장주 프리미엄 지속"

등록 2026.01.08 11:05

문혜진

  기자

생산능력 기반 프리미엄 경쟁력 조명시장 압도적 성장성·수익성 집중증권가 올해·내년 전망 연이어 '호재'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의 고성장·고수익 기조를 올해도 이어가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대장주 프리미엄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단기 비용 부담보다 대규모 생산능력(CAPA)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경쟁력과 실적 가시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제시했다. 2025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 목표주가 산정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220만원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CDMO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한승연 연구원은 "4공장 풀가동과 5공장 가동, 미국 생산시설 인수 효과를 감안하면 글로벌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정당화되는 구간"이라며 "2026년에도 론자(Lonza)를 상회하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생물보안법 관련 중장기 수혜 가능성과 미국 내 생산 거점 확보 역시 긍정적 요인으로 언급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210만원으로 제시하며 "4분기에는 비용 증가 요인이 일부 반영되겠지만, 우호적인 환율과 1~4공장 풀가동 효과로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5공장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되면서 수익성도 2025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3만원을 유지하며 "2025년은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와 실적이 예상되는 해"라며 "2026년에도 5공장 가동과 미국 공장 인수 효과가 더해지면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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