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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미국 5년물 국채 금리, 1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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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년물 국채 금리, 1년 만에 최저

등록 2025.10.17 15:50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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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년 만기 국채 금리가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5년물 미 국채 금리가 전장 대비 3bp(bp=0.01%p) 하락한 3.5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0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2.7bp 내린 3.40%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도 3.95%로 2.8bp 하락,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떨어졌다.

국채 금리의 하락은 국채 가격의 상승을 의미한다.

반에크 어소시에츠의 투자전략가 안나 우는 "오늘 미 국채 시장의 랠리는 안전자산을 찾는 움직임"이라며 "신용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촉발되면서 충동적인 반응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지역은행 두 곳의 부실 대출이 터져 나오면서 신용 불안 위험이 촉발됐다.

자이언스 뱅코프는 자회사 캘리포니아 뱅크앤드트러스트가 취급한 상업 및 산업 대출 가운데 5천만달러 규모를 회계상 손실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역은행인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WAB)도 캔터그룹에 대한 선순위 담보권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두 은행은 모두 최근 파산한 자동차 부품업체 퍼스트브랜즈에 대한 익스포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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