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밸류파트너스는 "삼양홀딩스 인적분할 추진 취지인 주주가치 제고 목표에 찬성하고 지지하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약 0.3배 수준의 심각한 저평가 국면에서 주주가치를 즉시 높이기 위해선 자사주 대규모 매입과 기존 보유 자사주의 전략 소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밸류업 계획' 공시와 이행, 경영 KPI 재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밸류파트너스는 지난 5일 주주서한을 통해 감액배당(비과세 적용 주당 3500원)의 실행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자사주 약 12.73% 보유와 주가 ~8만2000원·PBR ~0.3배 수준의 심각한 저평가, 상장 지주회사로서의 IR 부재 문제 및 밸류업 정책 수립·공시 필요성 등을 공식 제기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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