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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시가총액, 전기 比 91% 증가

증권 블록체인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시가총액, 전기 比 91% 증가

등록 2025.05.21 12:00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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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분석원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 공개 25개신고 사업자 대상 진행···시가총액·예치금 증가 폭발적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전기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규모와 총 영업손익도 전기 대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정보분석원은 20일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17개 거래소(거래업자)와 8개 보관·지갑업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방법은 사업자가 작성·제출한 값을 기초로 집계했다.

조사결과 하반기 시장은 상반기 대비 전체 시장의 일평균 거래규모가 22%, 거래가능 이용자 25%, 영업이익 28%가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91%, 원화예치금은 114% 급증했다.

이는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상자산 가격상승 및 시장규모 확대 추세가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코인마켓의 일평균 거래규모는 81%, 시가총액은 19%, 영업이익은 8% 감소했다. 시장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원화마켓 쏠림 현상과 일부 코인마켓 사업자 영업 종료 등이 영향을 미쳤다.

가상자산의 외부 이전 금액은 30% 증가했으며 해외사업자 및 개인지갑(화이트리스트)으로의 이전 금액은 3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보관 및 지갑 사업자의 이용 고객수는 99% 총 수탁고는 89% 감소했다. 이는 영업종료 사업자의 증가 일부 수탁고의 기준가격 하락 등에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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