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의 올 1분기 보험손익은 18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6% 감소했다. 반면 금융손익은 597억원으로 전년보다 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 소멸 효과로 풀이된다.
올 1분기 연납화보험료(APE)는 357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했다. 저축성·연금보험APE는 24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보장성보험 APE는 3331억원으로 전년 보다 32.1% 줄었다.
올 1분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7조4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같은 기간 지급여력(K-ICS) 비율은 188.3%로 잠정 집계됐다.
신한라이프는 2025년 전략 슬로건을 'TOP2를 향한 질주, 밸류업 투게더(Value-Up Together)!'로 정하고 중장기 가치 성장을 목표로 이해관계자(고객, 임직원, 설계사, 주주, 사회) 모두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이어온 TOP2 전략을 중심으로 전사 비지니스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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