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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유한양행, 에이프릴바이오 지분 전량 매각...4년 만에 221억 차익 실현

증권 종목

유한양행, 에이프릴바이오 지분 전량 매각...4년 만에 221억 차익 실현

등록 2024.11.19 16:26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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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블록딜에 에이프릴바이오 주가 5% 하락

유한양행이 4년 만에 에이프릴바이오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했다. 투자 이익은 221억원에 달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18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에이프릴바이오 주식 214만5750주(9.84%)를 주당 1만6280원에 처분했다. 처분 금액은 총 351억원이다. 블록딜로 유한양행이 보유하고 있는 에이프릴바이오 주식은 51만8580주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013년 교원창업 형태로 설립된 연구개발 중심기업이다. 인간항체 제작 기술과 단백질의약품 반감기 증대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중 단백질 의약품에 속하는 항체치료제 및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엔 지난 2022년 7월 입성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에이프릴바이오 시리즈B 투자 때 전략적 투자자(SI)로 30억원을 출자, 2021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0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유한양행은 약 221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 주가는 유한양행 블록딜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5.57%(1030원) 하락한 1만74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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